[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독창적 로맨틱 코미디 '니나 포에버'가 국내 관객을 찾는다.

영화 '니나 포에버'(감독 벤 블레인) 측이 26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창백한 피부를 가진 여성이 미묘한 표정으로 양 옆에 서 있는 남녀에 어깨를 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뭘 봐? 이런 러브스토리 처음 봐?"라는 도발적인 문구가 기대감을 더한다.

'니나 포에버'는 사고로 여자친구를 잃은 남자 롭(시안 베리)이 새로운 여자 친구 홀리(아비게일 하딩햄)를 사귀게 되고,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눌 때마다 죽은 여자친구 니나(피오나 오쇼너시)가 나타나며 기묘해지는 이들의 관계를 그린 독창적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 공식 초청돼 독특한 매력을 자랑했고,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수상 내역을 자랑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신개념 코미디"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10월 20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니나 포에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