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극장판 도라에몽의 관람 포인트가 기대를 모은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측이 개봉일을 맞아 관람포인트를 공개했다.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은 끝없는 숙제와 부모님의 잔소리에 지쳐 아무도 살지 않는 원시시대로 사상 최대의 가출을 시도한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에피소드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진구가 도라에몽의 비밀도구인 동물 유전자 앰플과 복제달걀로 만든 페가, 그리핀, 드래곤이다. 이들은 도라에몽과 친구들의 이동수단이 돼 모험을 함께 한다. 또한 원시시대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 쿠쿠루는 기가좀비의 습격으로 가족과 헤어져 낯선 곳에 떨어진 원시인 소년으로, 처음엔 도라에몽과 친구들을 경계하지만 차차 끈끈한 우정을 쌓게 된다.

두 번째는 절대 악당 기가좀비다. 도라에몽과 친구들은 태양족을 구하고 기가좀비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대결을 시작한다. 계속되는 위기와 예측하지 못한 반전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기가좀비와의 대결에서 도라에몽은 용감하고 의리있는 활약을 펼친다. 이는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원작자 후지코 F. 후지오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극장판 도라에몽:신 진구의 버스 오브 재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