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지옥에서 펼쳐지는 지옥 락 배틀이란 기상천외한 스토리의 영화가 관객을 찾는다.

일본 코미디 영화 '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감독 쿠도 칸쿠로) 포스터와 예고편이 26일 공개됐다.

'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는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꽃다운 나이에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것도 모자라 홀로 지옥에 떨어진 고교생이 현세에 환생하기 위해 지옥 배 락배틀에 도전하게 되며 벌어지는 지옥 코미디 영화다.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은 물론 최종 흥행 성적 14억 수익을 달성한 흥행작이다. 영화 '고' '핑퐁' '사죄의 왕', 드라마 '키사라즈 캐츠아이' 각본, '소년 메리켄사쿠' 연출 및 각본 등 다양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일본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쿠도 칸쿠로가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일본 인기 그룹 토키오(TOKIO)의 멤버 나가세 토모야가 지옥 전속 록밴드 헬즈에서 보컬 겸 기타를 담당하는 빨간 도깨비 킬러K 역을 맡아 파격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바람의 검심' 시리즈, '바쿠만' '신이 말하는대로'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고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에서 폭넓은 목소리 연기로 호평 받은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가 다이스케 역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지미 헨드릭스, 커트 코베인, 랜디 로즈 등 전설의 기타리스트 패러디와 중독성 강한 OST 또한 볼거리다. 2017년 1월 5일 디지털 최초 개봉.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렛츠락! 죽어서 하는 밴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