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표창원 의원과 방은진 감독이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의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오는 4월 5일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감독 야마다 아카네)의 관객과의 대화가 개최된다.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버려지고 상처받은 동물들과 그들을 치유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 드라마다. 일본의 대표 배우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연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번 관객과의 대화에는 평소 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표창원 의원과 방은진 감독이 참여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표창원 의원이 안락사를 앞두고 있던 유기견을 입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동물이 겪고 있는 냉혹한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015년 출간한 에세이 ‘라마야 기다려’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전한 방은진 감독은 동물들에 대한 애정과 자신과 반려동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공감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반려 동물이 가진 생명의 존엄성과 진정한 책임의 의미를 되새겨줄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오는 4월 6일 개봉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