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극장판 암살교실:365일의 시간’의 명장면, 명대사가 공개됐다.

영화 ‘극장판 암살교실:365일의 시간’(감독 키시 세이지) 측이 31일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명장면, 명대사 BEST3를 공개했다.

‘극장판 암살교실:365일의 시간’은 괴생물체 살생님의 가르침 아래 암살을 배우며 특별한 1년을 보낸 3-E반 카르마와 나기사가 졸업 후 모교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겪게 되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첫 번째 명장면은 소년에서 청년이 된 나기사와 카르마가 성숙한 모습으로 조우하는 장면이다. 변함없는 학교의 구관 건물에서 조우한 그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애틋한 마음을 전해 여운을 남긴다. 특히 나기사는 살생님이 자리하던 교무실 문을 열고 들어서며 “선생님, 나 왔어”라고 애틋함을 전해 감동을 배가시킨다.

두 번째는 학생들과 살생님의 가슴 아픈 작별의 순간이다. 지구를 파괴하겠다고 당당히 선포한 마하 20의 초생물이지만 실체는 귀여운 문어 선생인 살생님은 학생들과 특별한 1년을 보낸 후 담담하게 학생들을 떠난다. 시간이 지난 후 나기사는 “그날 밤의 일은 평생 못 잊을 거야”라고 애정을 드러내 감성적인 장면을 만들어 낸다.

마지막은 “그 선생님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지”라고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카르마의 고백 장면이다. 이 장면은 살생님의 따뜻한 가르침과 학생들을 향한 애정이 3-E반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었는지를 알게 하는 중요한 장면이 된다.

명장면, 명대사 BEST 3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는 ‘극장판 암살교실: 365일의 시간’은 현재 전국 메가박스에서 단독 상영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극장판 암살교실:365일의 시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