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파리의 밤이 열리면’이 파리의 낭만적인 밤 풍경을 예고해 이목을 끌고 있다.

‘파리의 밤이 열리면’(감독 에두아르 바에르) 측은 19일 에펠탑이 담긴 네온사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리의 밤이 열리면’은 연극 첫 무대를 앞둔 전날 밤, 직원들의 밀린 월급과 무대에 세울 원숭이를 구하기 위해 파리 극장 운영주가 인턴과 함께 도심을 누비며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갖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상징물인 에펠탑을 네온사인 효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려한 에펠탑의 모습이 낭만적인 파리의 밤을 기대케 했다.

이어 켈라 그라피로 그려낸 영화 원제목 ‘오픈 엣 나이트(OPEN AT NIGHT)’는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연 그날 파리의 밤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에서는 영화 ‘아멜리에’(2001) ‘무드 인디고’(2013)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는 배우 오드리 토투가 주연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의 주연으로 분한 배우 에두아르 바에르는 연기뿐만 아니라 직접 연출과 각본까지 소화해 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파리의 밤이 열리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