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파리의 밤이 열리면’이 예고편을 통해 유쾌함을 전했다.

‘파리의 밤이 열리면’(감독 에두아르 바에르) 측이 7일 영화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파리의 밤이 열리면’은 연극 첫 무대를 앞둔 전날 밤, 직원들의 밀린 월급과 무대에 세울 원숭이를 구하기 위해 파리 극장 운영주가 인턴과 함께 도심을 누비며 예상치 못한 만남을 갖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극장 사장 루이지(에두아르 바에르)가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파업과 무대에 세울 원숭이를 구하기 위한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포착됐다. ‘무한 긍정’ ‘무한 걱정’ ‘무한 열정’ 등의 수식어로 소개된 캐릭터들은 통통 튀는 ‘케미’로 유쾌함을 전했다.

여기에 해질녘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주인공이 던진 “아름답죠? 토요일 밤의 파리라구요. 이렇게 보낼 수 없잖아요”라는 대사가 그들이 파리에서 어떤 하루를 보내게 될지 흥미를 더했다. 오는 22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파리의 밤이 열리면’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