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꼬마참새 리차드:아프리카 원정대'가 다양한 새 캐릭터를 자랑했다.

영화 '꼬마참새 리차드:아프리카 원정대'(감독 토비 젠켈) 스틸 9종이 19일 공개됐다.

'꼬마참새 리차드:아프리카 원정대'는 황새인 줄 아는 꼬마참새 리차드와 4차원 새 친구들의 아프리카를 향한 의욕 충만 무한도전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착각 속에 빠져 사는 참새, 앵무새, 올빼미 등 다양한 개성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 담겼다.

태어나자마자 황새에게 길러진 꼬마참새 리차드는 마치 자신이 황새인 것 마냥 황새가족과 같은 행동을 취해 귀여움을 더하고 아프리카로 떠나기 위해 비장한 각오를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친구를 가진 올빼미 올가와 노래는 못하지만 아이돌인 줄 아는 앵무새 키키, 해시태그 즐기는 SNS 비둘기 등 매력넘치는 새들의 향연이다.

'토르:마법망치의 전설'의 토비 젠켈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노아의 방주:남겨진 녀석들'에서 호흡을 맞춘 레자 메마리 감독이 함께 공동 감독 및 각본을 맡았다. 또한 이번 작품은 오랜 기간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독일, 벨기에, 룩셈부르크, 노르웨이 4개국 애니메이션 명가들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6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꼬마참새 리차드:아프리카 원정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