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가 포스터를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감독 린유쉰‧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측이 22일 배우 이준기와 저우동위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3년간 사귀었지만, 갑자기 이탈리아로 떠나버린 남자 준호(이준기)와 그 뒤에 혼자 남은 여자 샤오유우(저우동위)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멜로 영화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푸른 색감을 통해 차분한 사랑의 느낌을 담아냈다. 특히 일반적인 세로형 포스터가 아닌, 가로형 포스터를 통해 이번 영화의 해외 촬영지였던 시칠리아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여기에 ‘단 한 번도 여길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그를 만나기 전까진’이라는 카피가 로맨스 영화의 감성을 전달하며 설렘을 유발했다. 오는 2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