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영화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이 올 여름 공포를 책임진다.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감독 루이 스퀼레즈) 측은 3일 개봉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숨바꼭질: 어둠의 속상임'은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콜롬비아로 이사하게 된 한 부부와 그들의 딸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현상과 공포를 그린 호러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의 메인 예고편에서는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콜롬비아로 이사를 온 부부는 새로운 집과 새로운 생활에 행복한 기대감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부부는 어딘가 모르게 스산함을 풍기는 저택 앞 딸 아이를 찍은 사진 속에서 기괴한 형체를 발견한 것을 비롯해 "이곳에 아이를 데려오는 건 모두가 꺼린다"며 마을의 오싹한 전설까지 듣게 됐다.

곧이어 부부와 부부의 아이에게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붕대를 감은 채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기괴한 아이들의 모습까지 아이의 곁을 맴돌기 시작하며 어둠의 공포가 이들을 둘러쌓다.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두려움 속에 부부는 주변에 도움을 청해보지만 결국 아이는 어느 날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만다.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의 메인 예고편은 이 같은 사건들과 함께 '그들을 따라가면 다시 돌아오지 못해'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올 여름 극강의 공포를 예고하고 있다. 7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숨바꼭질: 어둠의 속삭임'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