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아침창' 뮤지션 마더바이브가 두더지 잡기 게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서는 가수 강이채 최문석, 뮤지션 마더바이브 고상지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마더바이브에게 "비브라폰을 치면서 채를 떨어뜨린 적 없냐"고 질문했다. 비브라폰은 실로폰과 유사한 외양을 가진 타악기로 네 개의 채를 이용해 연주하는 악기다.

한 손에 두 개의 채를 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마더바이브는 "이게 젓가락질이랑 비슷하다. 별로 떨어뜨릴 일은 없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타악기를 전문으로 한다고 밝힌 마더바이브는 "두드리고 치고 때리는 건 다 한다"며 "두더지 잡기 점수 잘 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김창완은 강이채에게 "두더지 잡기 해봤냐. 펀치 볼 잘할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강이채는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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