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프랑스 귀족 남매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19금 실화 로맨스가 관객을 찾는다.

영화 '마가렛 앤 줄리앙:금지된 사랑'(감독 발레리 돈젤리)이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스토리를 6일 예고했다.

제68회 칸 영화제 공식 경쟁작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마가렛 앤 줄리앙:금지된 사랑'은 프랑스 투르라빌 라발레 귀족 가문에서 실제로 벌어진 남매의 치명적이고 위험한 사랑을 다룬 러브스토리다.

친남매의 사랑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애틋하고 아름답게 그려냈고, 17세기 프랑스에서 실제로 벌어져 유럽을 발칵 뒤집은 실화 스캔들을 바탕으로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을 보인다. 또한 중세 프랑스를 그려낸 아름다운 미쟝센이 특징이다. 12월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마가렛 앤 줄리앙:금지된 사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