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역대급 인기의 스포츠 애니메이션이 초호화 성우진을 만났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이큐!! 재능과 센스'(감독 미츠나카 스스무)의 우리말 더빙판이 12월 14일 개봉된다.

열혈 스포츠 애니메이션 '하이큐!! 재능과 센스'는 배구에 매료돼 한때 강호였던 카라스노 고교 배구팀에서 만나게 된 주인공 히나타 쇼요와 천재 세터 카게야마 토비오가 인터하이 예선전에서 고배를 마신 후, 봄철 고교 배구 대회에서 다시금 아오바 죠사이 고교팀과 맞붙게 돼 다시 없을 명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더빙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라 칭할 만한 초호화 캐스팅과 최상의 퀄리티로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과 성우 팬들을 감동시켰던 '하이큐!!' 시리즈의 세 번째 극장판답게 이번 '하이큐!! 재능과 센스' 우리말 더빙판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편의 부제인 '재능과 센스'의 모티브인 오이카와의 "재능은 꽃피우는 것, 센스는 갈고 닦는 것"이라는 명대사가 나오게 되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시리즈마다 완벽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카라스노 팀을 연기한 양정화 심규혁 성완경 구자형 류승곤 표영재 최승훈 이호산 신용우 남도형 등의 성우들 뿐만 아니라 1편인 '하이큐!! 끝과 시작'에 출연했던 네코마 팀에서 쿠로오와 켄마를 연기한 김영선, 이경태 등의 성우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더 나아가 '하이큐!!승자와 패자'에서 높은 싱크로율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오이카와 역의 정재헌, 이와이즈미 역의 이주창까지 합세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하이큐!! 재능과 센스'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