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세계적인 배우 이자벨 위페르 주연작 '미세스 하이드'를 안방극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이브리드 블랙 코미디 '미세스 하이드'(감독 세르쥬 보종)가 19일 IPTV와 디지털케이블TV에서 극장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미세스 하이드'는 투명인간 취급을 받던 소심한 물리 선생님 미세스 지킬이 벼락을 맞고 하루 아침에 당당하고 존재감 넘치는 미세스 하이드로 변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 하이브리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앞서 해외 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후 유력 매체와 평단으로부터 이자벨 위페르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았고, 제70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극 중 이자벨 위페르는 정반대의 캐릭터인 미세스 지킬과 미세스 하이드를 오가며 섬세한 표정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또한 고전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아찔한 상상력으로 각색한 세르쥬 보종 감독은 원작 속 변신이라는 아이디어를 빌려와 파격적인 성(性) 전복뿐만 아니라, 기존 해석이나 설정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방식을 택하며 관객들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최고의 괴작 '미세스 하이드'는 KT Olleh TV, SK Btv, LG U+TV, 디지털케이블TV, 올레 TV모바일, Oksusu, 비디오포털, 네이버 N스토어, 구글플레이, TVING, 곰TV, 원스토어, pooq,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미세스 하이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