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킬링 군터'에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킬링 군터'(감독 타란 킬램) 측은 21일 스틸을 공개했다.

'킬링 군터'는 전 세계에서 암살을 일삼으면서도 그 정체는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전설의 킬러 군터(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떠오르는 신진 킬러 세력인 블레이크(타란 킬램)가 군터를 제거하기 위해 드림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틸에는 전설적인 킬러 군터 역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신을 암살하려고 모여든 새로운 신진 킬러들에 맞서기 위해 총격전을 펼치는 장면이 담겨 긴장감을 조성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담배를 들고 있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남다른 존재감을 남긴다.

블레이크 역의 타란 킬램은 멋진 슈트 차림에 기관단총을 들고 있어 그가 이번 영화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모은다. 미소 띤 모습으로 포착된 코비 스멀더스는 극 중 블레이크가 사랑하는 연인 역할을 맡았다. 코비 스멀더스와 타란 킬램은 실제로도 부부 사이이며, 이에 두 사람이 영화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끝으로 여성 킬러로 등장하는 사나 역의 한나 시몬은 입술에 손가락을 올리며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어 그가 어떤 방식으로 군터를 제거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한 '킬링 군터' 다음 달 12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킬링 군터'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