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일본은 우리의 라이벌 아냐, 충분히 넘어섰다 생각" (일본 폴란드)
2018. 06.28(목) 23:34
일본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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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해설위원이 일본은 한국의 라이벌이 아니라고 생각을 밝혔다.

28일 밤 MBC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최종전 일본 대 폴란드 경기 생중계가 진행됐다. 중계진으로는 해설 위원 서형욱과 안정환, 캐스터 김정근이 자리했다.

이날 서형욱 해설위원은 "일본이 마지막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을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절반이다. 라이벌이기 때문에 일본이 올라가면 기분이 마냥 좋을 것 같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일본이 우리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시아에서 일본은 충분히 넘어섰다고 생각한다. 라이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더 높은 곳을 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들은 서 의원은 "그렇다. 우린 독일을 꺾었다"면서 "독일 정도로 생각해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안정환은 "일본 축구에 배울 점이 있기도 하다"며 "미드필드에서의 간결한 플레이나 볼을 받기 위한 움직임 등은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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