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대륙을 뒤흔들었던 영화 '몬스터 헌트'가 더 커진 스케일로 돌아온다.

영화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감독 라만 후이) 측은 23일 국내 개봉 시기를 8월로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은 요괴 세상의 새로운 후계자 우바를 차지하기 위해 인간과 요괴 두 종족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극이다. '슈렉3' '쿵푸팬더' 등 다양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던 라만 후이 감독이 만든 '몬스터 헌트'의 후속작이다.

'몬스터 헌트'는 개봉 당시 흥행 수익 4300억원 돌파한 중국 최고 흥행작이다. 요괴 세상의 귀여운 후계자 우바의 매력은 중국 대륙을 뒤흔든 바 있다. 라만 후이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전편보다 더 강력한 액션과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벽대전' '일대종사' '무간도' 등 다수의 아시아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힘 있는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인 양조위가 속편의 새로운 주인공 투스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중국 청춘스타 정백연과 바이바이허가 함께 출연해 양조위와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요괴의 등장과 독특한 색감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요괴의 거대한 날개가 전쟁 직전 긴장감을 느끼게 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8월 중 개봉 예정.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몬스터 헌트2: 요괴사냥단' 티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