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도감' 이재인 "엄태구, 처음 봤을 때 어색해서 아무 말도 못 해"
2018. 08.13(월) 18:50
어른도감 이재인X엄태구
어른도감 이재인X엄태구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어른도감' 이재인이 상대 배우인 엄태구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어른도감'(감독 김인선·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 언론시사회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인선 감독과 배우 엄태구 이재인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른도감'은 아빠를 여의고 슬픔에 빠진 경언(이재인)과 그런 경언에게 자신이 삼촌이라며 등장한 재민(엄태구)의 발칙한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갑자기 만난 철없는 삼촌과 철든 조카가 특별한 가족이 되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이재인은 극중 철부지 삼촌이 귀찮지만 때로는 삼촌에게 기대고 싶은 중학생 조카 경언 역을 맡아 엄태구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지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이재인은 엄태구와의 호흡에 대해 "처음 뵀을 때는 어색해서 아무 말도 못 했다. 하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점점 친근하게 잘 대해주셨다. 덕분에 같이 소통을 하며 연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엄태구 역시 이재인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엄태구는 "나도 너무 좋았다. 재인 양 말처럼 영화 촬영이 거듭되면서 더 친해졌다. 그게 영화에도 잘 묻어나는 것 같다. 지금은 더 친해졌다"며 밝게 웃었다. 23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어른도감'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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