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에 등장하는 악당 돈빵빵 캐릭터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은 떡잎마을 방범대 친구들이 전설의 쿵후 ‘말랑말랑권’을 터득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블랙판다 라면’ 일당들의 음모를 막기 위해 나서는 쿵후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돈빵빵’은 “블랙 판다 라면을 온 세상에 퍼뜨려라~!”라는 대사와 함께 첫 등장한다. 이어서 라면을 먹고 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과 짱아마저 난폭하게 변해버리는 장면이 나오며 ‘돈빵빵’이 만든 ‘블랙판다 라면’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의문의 라면은 아이야 타운을 넘어 떡잎마을까지 퍼져나간다. 사람들은 점점 더 난폭해져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기에 이른다. 목적대로 큰돈을 번‘돈빵빵’은 아이야 타운에 지하 1층부터 지하 60층까지는 라면공장, 지상 1층부터 60층까지는 ‘블랙판다 라면’ 전용 식당으로 이루어져있는 ‘블랙판다 라면’ 빌딩을 세운다.

‘돈빵빵’은 24시간 365일 공장을 풀가동시키며 더 많은 사람들을 라면에 중독시키는 데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방해하는 이들를 손가락 단 한 개로 무력화시키며 어마무시한 파워와 극악무도함을 드러낸다.

아이야 타운과 마을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짱구를 비롯한 떡잎마을 방범대는 전설의 쿵후‘말랑말랑권’을 본격적으로 연마한다.

‘돈빵빵’의 ‘블랙판다 라면’에게서 짱구와 떡잎마을 방범대가 마을의 평화를 지켜낼 수 있을지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아뵤! 쿵후 보이즈 ~라면 대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