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올해의 첫 감동 실화가 관객들을 웃고 울릴 전망이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눈여겨볼만하다’ 코너에서는 신작 ‘디스 크레이지 하트’(감독 마크 로테문트)의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2019년 첫 번째 감동 실화가 찾아온다. 영화는 ‘금수저’ 백수 레니와 열다섯 살 시한부 데이빗이 만나 함께 버킷 리스트를 완성해나가는 감동적 실화 기반 스토리를 담아냈다.

여자와 키스하기, 여자와 알몸 보기, 사랑에 빠지기 등 불치병 소년 데이빗의 간절한 버킷 리스트는 보는 이들을 어안이벙벙하게 만든다. 레니 역시 난처함을 감추지 못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차저차 감정을 쌓아간다.

쇼핑을 다니는 중에도 숨이 가쁜 데이빗의 모습에 레니는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다. 두 사람은 소소한 말다툼을 벌이기도 하면서 관객들의 흡입력을 높인다.

남들이 ‘중2병’을 앓을 때 불치병을 앓는 소년은 레니를 만나 어떤 삶의 의미를 찾게 될까. 오는 10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스틸 라이프’, ‘수상한 고객들’, ‘국가부도의 날’,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의 간략한 줄거리와 출연진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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