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디즈니가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라이온킹'의 개봉을 앞두고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디즈니는 8일(현지시각) 공식 SNS 계정에 "'라이온킹'(감독 존 파브로·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의 배우들이다. 다음 주 금요일 모두가 기다리던 왕이 베일을 벗는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유명 가수 비욘세, 도날드 글로버 뿐만 아니라 영화 '더 보이 후 하네스드 더 윈드'를 통해 감독에 도전해 '제35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알프레드 P. 슬로안 상을 수상한 치웨텔 에지오포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배우 세스 로건, 키건 마이클 키, 플로렌스 카숨바, 알프리 우다드 등도 함께 했다.

새롭게 실사화돼 제작된 '라이온킹'은 1994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북미 및 전 세계에서 당시 최고 흥행 기록과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우며 애니메이션도 영화를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이번 '라이온킹'은 일반 영화보다 약 10배 정도 큰 초대형 영사 방식을 이용한 아이맥스로도 상영된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에서 '라이온킹'은 북미보다 이른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디즈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