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길이 다시 산다’ 인순이, 다문화 청소년 위한 해밀학교 설립 과정 밝힌다
2020. 01.23(목) 15:14
김한길 최명길 인순이
김한길 최명길 인순이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가수 인순이가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게 된 계기를 설명한다.

27일 방송될 채널A 예능프로그램 ‘길길이 다시 산다’ 10회에서는 ‘밤이면 밤마다’, ‘거위의 꿈’, ‘아버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가요계의 레전드라 불리는 인순이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인순이는 길길 부부(김한길 최명길)와 만나 그간 히트곡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즉흥적으로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불러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인순이의 명품 보컬을 감상하던 길길 부부는 감탄을 금치 못하고 방송을 통해 숨겨둔 노래 실력을 조금씩 비춰왔던 최명길은 인순이 앞에서 흥이 흘러넘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인순이는 길길 부부와 떠날 여행지로 강원도 홍천을 제안했다. 홍천은 인순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으로, 이 곳에는 인순이가 2013년 설립한 중등과정 대안학교인 ‘해밀학교’가 있다.

한국에서 혼혈로 태어나 차별 받으며 뼈아픈 사춘기를 겪었던 인순이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다시는 들추고 싶지 않았을 과거 상처를 학교와 아이들을 위해 꺼내놓고 이들을 잘 이끌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순이의 도전과 용기에 길길 부부는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인순이는 ‘해밀 학교’에 방문한 길길 부부를 위해 특별한 점심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학생들이 수업의 일환으로 직접 키운 배추와 무로 담갔다는 김치를 통 크게 썰어내고 인순이가 가족이나 친구들을 불러 모아 한 달에 한 번은 꼭 해 먹는다는 ‘이것’을 준비해 길길 부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것’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인순이와 함께 하는 길길부부의 모습은 이날 밤 8시 40분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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