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철파엠'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어릴 적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특급 초대석' 코너에는 정샘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샘물은 어릴 적 꿈에 대해 "화가였다. 엄마가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학과를 나오셨다. 나는 엄마 껌딱지였다. 엄마의 모든 것들을 배웠던 것 같다"라며 "자연스럽게 화가가 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결국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됐다. 연예인들은 메이크업하는 데 얼마나 걸리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샘물은 "연예인들은 하루 종일 촬영을 한다. 그래서 오래 걸린다"라고 답했다.

정샘물은 최근 '나는 오늘도 나를 믿는다'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열일곱 살 아르바이트 생이었던 정샘물이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거쳐 K-뷰티의 선두주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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