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디오스타’ 트로트 가수 김연자, ‘노래 퀸’ 그녀의 소탈한 면모가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국진, 김구라, 안영미, 슈퍼주니어 신동 진행 아래 가수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 나이, 노래, 인스타(인스타그램) 관련 토크가 공개됐다.

김연자는 평소 스타일링이 화려한 트로트 가수로 유명하다. 그는 “사실 제가 무대에선 스타일링이 화려한데 평소에는 굉장히 얌전하게 다닌다. 화장도 안 하고 옷도 얌전하게 입는 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연자는 “그래서 다들 제가 (화장을 안 하면) 못 알아보신다. 편하게 지하철도 타고 다니고 그러는데 아무도 모르더라”라며 웃었다.

김연자는 “조카 나이 4살인데.. 우리 막내 동생이 겨우 시집 가서 우리 어머니에게 손주를 안겼다”라며 “걔가 TV 보면 이모라고 말하는데, 그냥 제 실제 모습을 보면 잘 못 알아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연자 경우 일본 활동 이력이 있으며 국내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케이스다. 김연자 노래 ‘아모르파티’ ‘블링블링’ 10분내로‘ ’수은등‘ ’진정인가요‘ 등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연자 나이 1959년생이며 1974년 노래 ‘말해줘요’로 가요계 데뷔했다. 현재 김연자 결혼 여부는 미혼으로 알려져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