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과 국방홍보원(원장 박창식)은 23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회의실에서 국방홍보원 매체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대국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정상모 이사장, 맹찬호 상임이사, 국방홍보원 박창식 원장, 박진영 미디어전략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관련 호환 위탁 교육 및 방송시스템 견학과 국방홍보 관련 콘텐츠 공동제작 및 공유, 우수콘텐츠 선정 및 방영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뉴미디어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1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1인방송제작스쿨', 지역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1인미디어 콘텐츠를 제작지원하는 '방방곳곡', 공익성을 갖춘 1인미디어 콘텐츠를 발굴‧시상하여 건전한 콘텐츠 제작 환경을 조성하는 'BCPF 대한민국 1인방송대상' 등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1인미디어 육성사업과 방송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미디어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방홍보원은 대한민국 국방부 소속기관으로 국방에 관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국방일보' 발간과 군 관련 TV, FM 라디오 등 '국방 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콘텐츠 관련 사업에서 서로 가지고 있는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상호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며,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도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방송콘텐츠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