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뽕숭아학당’ 가수 임영웅, 노브레인 ‘케미’가 눈길을 모았다.

2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에서는 도란도란 듀엣쇼 편 임영웅, 노브레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로커 노브레인 연습실에 직접 출격해 팀과 파이팅 넘치는 인사를 나눴다. 노브레인 민준은 “활동하면서 늘 증명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긴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민준은 이내 미국에 사는 가족들과 전화 연결을 한 뒤 “오늘 화장을 하셨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영웅은 어머니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민준 어머니는 함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임영웅은 민준과 얼굴을 맞대고 “저 민준이 형과 친해졌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어머니는 “미리 얘기 좀 해주지”라며 노브레인, 임영웅이 좋냐는 질문에 차마 대답을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민준이 형이 같이 프로그램에 나와 무대를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하며, 영상편지를 통해 “어머니가 나중에 한국에 들어오시든, 저희가 미국에 가든 나중에 꼭 인사드릴 것”이라며 훈훈한 인성을 빛냈다.

민준은 “너무 고맙다. 내가 태어나서 제대로 된 효도를 한다. 영웅이는 산삼 같은 아이”라며 임영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