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선우재덕, 최명길 살인 의심 "너도 죽여줄까?" [종합]
2021. 11.23(화) 20:26
빨강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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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빨강 구두' 선우재덕이 최명길을 의심했다.

23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극본 황순영·연출 박기현) 87회에서 권혁상(선우재덕)은 권주형(황동주)에게 김젬마(소이현)와의 관꼐에 대해 물었다.

그러면서 권혁상은 "진짜 김젬마랑 결혼할 거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민희경(최명길)과 권혜빈(정유민)은 크게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권주형은 권혁상에게 "할머니 일기를 아느냐. 거기에 아주 적나라한 비밀 고백이 들어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권혁상은 그런 권주형에게 어떠한 답도 하지 못했다,

이후 권혁상은 권주형을 찾아가 일기장 이야기를 꺼낸 저의를 물었다. 이에 권주형은 "사실 친어머니 사인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살인일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주형은 권혁상에게 민희경이 쓴 일기장을 건네며 "어머니가 요양병원에 있을 때 면회 다니면서 새 어머니가 쓴 거다"라면서 "들고왔던 죽과 음식에 가루를 넣어 먹인 적이 있다고 하더라. 그것도 여러번"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권혁상은 "아무리 새 어머니가 싫어도 그렇지 그게 말이 되냐"고 했다. 이에 권주형은 "우리 할머니와 엄마 모두 새어머니가 준 죽을 먹었다. 하얀 가루를 섞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우리 엄마 면회를 간 이유는 죽이기 위해서였다.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서서히"라면서 "우리 할머니와 엄마 다 민희경 그 여자가 죽인 거다"라고 했다.

권혁상은 그런 권주형의 멱살을 잡으며 "어디서 말도 안되는 소리로 까부느냐. 내가 너의 속셈을 모르는줄 아느냐. 그런 속셈으로 로라 구두를 한입에 삼키려는 거"라고 분노했다. 이에 권주형은 "아직도 민희경을 무척 사랑하는 것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권주형을 만나고 돌아온 권혁상은 민희경이 자신의 모친과 전부인을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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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민희경은 권수연(최영완)을 집으로 불러 남은 짐을 가지고 가라고 했다. 민희경은 "사실 요즘 나이 든 시누이 데리고 사느냐. 짐 싸놨으니까 가지고 가라"고 했다. 이어 민희경은 "소태길(김광영)이랑 있느냐"면서 "돈 있는 여자 꿰찼다고 입은 귀에 걸렸을테고 개뼈다귀같은 사랑 타령하며 알콩달콩 잘 지내겠네"라고 빈정거렸다.

이에 권수연은 "그런 말 할 자격 있느냐. 멀쩡하게 잘 사는 우리 오빠 꼬셔서 집에 처들어와 눌러 앉은 여자가 누군데 그러냐. 김젬마가 왜 혜빈이 결혼을 망쳤는지 왜 복수하겠다고 설쳤는지 이제야 이해가네. 김젬마 양 엄마도 죽였다면서요? 그동안 얼마나 끔찍한 일들을 저지르면서 살았냐. 언니는 사람도 아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내가 왜 대우해줬는지 아느냐. 우리 오빠랑 사는 사람이니까"라고 했다.

민희경은 "김젬마 때문에 피해 받고 고통 받은 사람 나도. 내가 김젬마 양엄마를 죽여? 그건 내가 아니라 네 오빠한테 물어봐라. 네 오빠가 제일 잘 알고 있을테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권수연은 "혹시 우리 엄마도 죽였느냐"고 물었다. 이에 민희경은 "내가? 이 민희경이?"라고 말하다가 권수연이 집을 나가자 "그래 내가 죽였다. 너도 죽여줄까?"라고 말하 눈물을 흘렸다.

권주형은 김젬마와 함께 밥을 먹던 중 "평생 미치도록 사랑하는 인연이 몇이나 있을까. 놓치지 말아라. 윤기석(박윤재),"이라고 조언했다. 권주형의 말에 김젬마는 혼란스러워 했다.

윤기석은 최숙자(반효정)에게 "할머니가 로라 구두에 투자하는 조건이 뭔지 안다"고 했다. 이에 최숙자는 "그래 김젬마 자르는 조건이었다. 내 금쪽 같은 손자 둘을 가지고 농락했다. 그런 낯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도 그러냐"고 했다. 이에 윤기석은 "나는 다 용서했다. 누가 뭐라고 하던간에"라고 했다. 이를 들은 최숙자는 "다시는 젬마 이야기 꺼내지 말아라"고 했다.

그 시각 민희경은 권혁상에게 "오늘 고모 짐 싸서 완전히 내보냈다"고 알렸다. 민희경은 "고모가 모든 걸 다 알고 있다. 김젬마가 내 딸인거. 당신이랑 나랑 김정국 차로 친 거. 그래서 내가 맞다고 그랬어 내가 죽였다고"라고 말했다. 권혁상은 "어차피 알게될 거 미리 말할 걸 그랬다. 소태길(김광영)하고 헤어지게"라고 말했다.

민희경은 권혁상에게 "안 두렵나. 당신이 소태길 누나, 김젬마 양엄마 죽이지 않느냐. 솔직히 당신 걱정되지 않느냐"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빨강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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