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인스타그램 상륙, 하루 만에 1억명 팔로우 [이슈&톡]
2021. 12.07(화) 16:14
그룹 방탄소년단(BTS)
그룹 방탄소년단(BTS)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인스타그램을 뒤집어 놨다. 7명 멤버 전원이 개인 계정을 개설한 지 만 하루 만에 도합 1억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으며 뜨거운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6일 저녁 6시 방탄소년단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그간 소위 '소셜 킹'으로 통했다. 4198만명이 팔로우한 트위터 계정에서 놀라운 영향력을 발휘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온 터다. 하지만 이 트위터 계정은 일곱 멤버가 공동으로 운영해 왔으며, 멤버 각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SNS를 직접 운영하는 것은 데뷔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방탄소년단의 인스타그램 개설 소식이 전해지면서 팔로워 수가 폭등했다. 개설 소식이 알려진 직후 빠르게 100만 팔로워를 돌파한 이들 계정은 만 23시간 만인 7일 오후 5시 기준 멤버 전원이 1700만명 안팎의 팔로워를 모았다. 모두 합산하면 1억2000만명 이상이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그룹 방탄소년단(BTS)

인스타그램이 처음인 멤버들은 각자 시행착오를 겪으며 플랫폼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진은 멤버들의 감성 사진 아래 메신저 대화를 나누듯 소탈한 댓글들을 남겼고, 슈가는 강렬한 붉은 이미지와 함께 "인스타 어렵다"라는 솔직한 글을 남겨 웃음을 더했다. 미국 스타디움 단독 콘서트를 마치고 해외 체류 중인 RM, 제이홉은 여행 기록을 담은 사진, 콘서트 무대 뒷편을 담은 사진 등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마찬가지로 해외에 체류 중인 뷔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현장 등 다양한 곳에서 찍은 자신의 셀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자가격리 중인 지민은 팬들에게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고, 마찬가지로 자가격리 중인 정국은 미국 체류 당시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소화하고 '2021 징글볼 투어'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올해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장기 휴가를 받았다. 장기 휴가 소식을 발표한 첫 날, 멤버 전원이 예고 없이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새롭게 소통을 시작한 상황. 멤버들의 휴가 일상을 엿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들 계정을 향해 전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SNS]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방탄소년단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