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래퍼 스월비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스월비는 최근 강남지역아동센터, 해밀지역아동센터, 대편 공립지역아동센터 등 3곳에 총 10만5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시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방법을 찾다 기부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월비는 탄탄한 기본기와 화려한 랩 스킬로 남성 래퍼 위주의 힙합씬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신예다. 유튜브 콘텐츠인 '스월비하다'와 '족같하'를 통해 드러난 특유의 매력으로 폭넓은 팬층을 만들었다.

지난 2020년 발표한 앨범 '언더커버 앤젤'(Undercover Angel)로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역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중 최연소 수상(만19세)과 랩&힙합 부문 최초 여성 수상자의 타이틀도 갖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여름 레드 등과 함께한 프로젝트 그룹 '하트코어(HEARTCORE)'의 멤버로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앨범 '하트코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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