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겸 작가 박기웅이 팝 아트의 대가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만난다.

28일 라이브로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 박기웅은 '로이 리히텐슈타인전 - 눈물의 향기' 편을 다룬다.

이번 로이 리히텐슈타인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단독 전시회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미국 팝아트 운동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중 하나로, '행복한 눈물'로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하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만화책을 원재료로 벤데이 점(Benday Dot) 방식을 사용해 대규모 작품을 제작하는 등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진정한 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전시회는 이듬해 4월 3일까지 한화갤러리아포레 서울숲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 가운데 박기웅은 일상과 예술을 접목시킨 팝아트 작품들을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박기웅은 탄탄한 그림 실력을 바탕으로 언제나 작품에 대한 완벽한 해설은 물론 자신만의 관점을 제시하기도 했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박기웅의 컬쳐라이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하는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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