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태권 트롯맨 나태주가 신곡을 발표했다.

나태주의 새 싱글 ‘살까요’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 미니 앨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새 싱글이다.

신곡 ‘살까요’는 라틴팝 계열의 트랩비트와 스패니쉬 기타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감성과 도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며, 장구 가야금 등 국악기를 활용해 특별함을 담아냈다. 여기에 나태주의 보컬이 더해지면서 곡의 분위기를 더욱 짙게 만들며 드랍 파트의 트랩비트는 기존의 댄스 트롯과의 차별을 주며 퍼포먼스까지 함께해 기대를 높인다.

특히 이번 곡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하 ‘미스터 트롯’)을 통해 알려진 가수 영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미스터 트롯’ 이후에도 꾸준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나태주는 “지난 곡 ‘인생열차’의 가사처럼 쉼 없이 열심히 활동을 이어왔다”며 “코로나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대중들에게 응원과 용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나고 경쾌한 음악과 무대로 인사드리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태권도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배우, 아이돌에 이어 태권 트롯맨까지 한계없는 활동 스펙트럼을 보여온 나태주는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긍정 에너지를 선보인 가운데 태권도원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4월에 개최되는 2022 고양 세계 태권도 품새 대회 홍보대사 활동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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