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곽윤기 선수가 BTS와의 인연을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동계올림픽' 특집으로 다양한 국가대표들이 출연했다.

이날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 김동욱이 함께 등장하며 생생한 금메달 비화를 전했다.

유재석은 메달 축하에 더블어 유튜브 채널의 승승장구도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골드 버튼 축하드린다. 구독자가 125만이냐. 가기 전에는 얼마였냐"고 물었다.

곽윤기는 "16만 명이었다. 이런 이야기하기 조심스럽지만 올림픽 가기 전에 하계올림픽 선수들은 어땠나 봤다. 김연경 선수가 60만에 가셔서 120만으로 돌아오셨다. 두 배 치기"라고 웃었다.

이 가운데 곽윤기 선수에게 힘이 된 존재가 언급돼 눈길을 모았다. 유재석은 "간이 시상식 때 곽윤기 선수가 BTS의 '다이너마이트' 춤을 췄다. 우리 RM이 경기 초반 응원해 준 보답이라고 하던데"라며 뒷이야기를 궁금해 했다.

곽윤기는 "편파판정 때문에 힘들 때 RM님이 힘이 돼 줬다“라며 방탄소년단(BTS) RM 멤버를 향한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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