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만세' 하차 정경미 "날 아껴준 청취자 생각에 마음 무겁다"
2022. 03.21(월) 15:44
2시만세, 정경미
2시만세, 정경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정경미가 아쉬움 가득한 '2시만세' 하차 소감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이하 '2시만세')에서는 정경미가 '2시만세'를 떠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미는 "둘째 아이 출산 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는 것을 느꼈다.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우선 엄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저를 늘 아껴주고, 큰 사랑을 보내주신 청취자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고 죄송스럽다"는 정경미는 "가족들과 의논하며 고심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정경미는 지난 2013년부터 박준형과 함께 '2시만세'의 DJ를 맡아왔다. 특히 그는 8년간 활약하는 동안 청취자와 풍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2014년 라디오 부분 우수상, 2017년에는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MBC 관계자는 "청취자와 두터운 관계를 맺어온 정경미 씨의 자리를 채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후임 진행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경미는 오는 27일까지 '2시만세'를 진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BC 표준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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