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컴백홈'의 송새벽이 짠내폭발 무명 개그맨 기세 역으로 분해 코믹 연기의 절정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제작 슬기로운늑대)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부당거래' '위험한 상견례' '7년의 밤' '도리화가' '특송' '브로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등 장르를 넘나드는 카멜레온 같은 스펙트럼으로 매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송새벽이 '컴백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새벽은 '컴백홈'에서 돈도, 집도, 친구도 없는 짠내 폭발 무명 개그맨 기세 역을 맡았다. 볼수록 빠져드는 특유의 연기 스타일로 국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다시 한번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살리며 웃픈 생활 코믹 연기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찰리 채플린을 꿈꾸며 서울로 상경했지만 프로그램 폐지로 모든 것을 잃은 그가 조직 두목 자리를 상속받게 되는 버라이어티한 전개는 송새벽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더욱 빛을 발하며 관객들로부터 쉴 새 없는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9월 21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컴백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