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컴백홈'이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의 코믹 시너지가 돋보이는 케미 내비게이션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컴백홈'(감독 이연우·제작 슬기로운늑대)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한 케미 내비게이션 포스터는 통통 튀는 매력의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의 코믹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한가득 짐이 담긴 캐리어를 끌고 지친 표정과 슬리퍼 차림으로 어딘가를 향하는 기세의 웃픈 모습이 짠한 마음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그런 기세의 앞을 새침한 표정으로 머리카락 흩날리며 지나치는 영심(라미란)의 모습에서는 귀엽고 당찬 매력이 느껴져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엮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잔뜩 심술이 난 듯한 강돈(이범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버리이어티한 사건들을 예고하며 이들이 선사할 특급 케미스트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도로처럼 펼쳐진 '컴백홈' 글자를 따라 늘어선 각종 표지판과 "2022년 대한민국 폭소귀환!"이라는 카피는 올가을 극장가를 강타할 유쾌한 웃음길로 예비 관객들을 안내하며 영화의 개봉을 더욱 손꼽아 기다리게 만든다. 9월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컴백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