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에 그가 절친으로 알려졌던 공효진의 미국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사실에 이목이 집중됐다.

13일 손담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날씨 예술이다"라는 글과 함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손담비는 거리에서 스트릿 패션을 뽐내며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배우 신애가 만든 김밥 사진, 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지고 있는 일상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손담비가 1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공효진, 가수 케빈오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기정 사실이 되면서 이들의 관계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손담비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공효진 정려원 소이 등과 절친한 관계임을 드러내고 이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일상을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 5월 손담비의 결혼식에 이들이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소위 '손절설'이 불거졌었고, 손담비는 "터무니없는 말. 전혀 사실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고 밝히며 논란을 일축했다. 그로부터 5개월 뒤인 공효진 결혼식에 엄지원, 정려원 등이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관계가 다시 한 번 조명을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손담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