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를 사칭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등장해 소속사가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최근 다니엘 헤니 배우와 소속사 직원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는 사례에 대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어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니엘 헤니는 개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계정 외의 다른 SNS 계정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개인에게 금전적인 제안이나 개인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하며 피해가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사칭 행위에 대한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다니엘 헤니는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국내에 얼굴을 알린 배우다. 최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출연하는 등 국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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