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이종원 "동생 육성재→연우, 오히려 형누나 같았다" [인터뷰 맛보기]
2022. 11.15(화) 11:49
금수저, 이종원
금수저, 이종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종원이 '금수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세 배우에 대해 말했다.

이종원은 15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연출 송현욱) 종영 인터뷰에서 "육성재, 정채연, 연우 모두 나보다 동생이었지만 현장에선 오히려 형 누나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종원은 함께 호흡을 맞춘 세 배우에 대해 "신기하게 각 한 살씩 터울이라 처음부터 벽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나이대가 비슷하다 보니 더 편하고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었다. 특히 육성재 배우와는 아무래도 두 캐릭터를 오가야 하다 보니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만큼 더 친해진 것 같다. 정채연 배우는 현장에서 어떤 일이 들이닥쳐도 늘 해바라기같이 웃으면서 사람들한테 에너지를 줬고, 연우는 장난을 막 치면서도 집중할 땐 또 엄청난 집중도를 보여줬다. 함께 연기하다 보면 서로가 그 캐릭터가 됐다고 느낄 정도로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서로와의 하모니가 좋았던 것 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내가 맏형이었는데 말이 동생이지 현장에서는 세 배우가 모두 형 누나 같았다"라는 그는 "그만큼 많이 의지하며 촬영했고, 서로가 서로의 부족함을 많이 메꿔줬다고 생각한다. 누구 하나가 끌고 가기보단 네 명이 어깨동무하고 끌고 가듯이 함께해 나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이종원과 함께 출연한 육성재, 연우, 정채연은 모두 아이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대해 이종원은 "세 분 모두 아이돌 출신이지만 함께 연기를 하면서는 아이돌 출신이란 생각을 단 한 번도 할 수 없었다. 나보다 훨씬 프로페셔널했고 현장에서도 너무 멋있었다. 아이돌이라기 보단 연기를 꾸준히 해온 배우처럼 느껴졌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이야기로, 지난 12일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코글로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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