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50주차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에서 윤하가 3관왕을 차지했다. 그룹 르세라핌은 글로벌 K팝 차트 1위에 올랐다.

써클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50주차(2022년 12월 4~10일) 써클차트에서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으로 디지털, 스트리밍, 노래방차트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라고 15일 밝혔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 발매된 윤하의 정규 6집 타이틀곡으로 발매 7개월여만에 46주차 써클차트에서 첫 1위를 차지했고, 5주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 케이팝 음악 이용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K팝 차트에서는 르세라핌의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6주 연속 1위에 랭크됐다.

앨범차트는 방탄소년단의 역사가 쌓인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가 1위에 올랐다. 해당 앨범은 발매 주차인 24주차에 1위에 랭크돼 2주 연속 1위를 유지한 바 있다.

임영웅은 싱글 앨범 수록곡 '런던 보이'(London Boy)로 다운로드 차트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룹 블랙핑크는 소셜차트2.0에서 16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50주차 소셜차트에서 가장 큰 순위 상승을 보여준 가수는 그룹 NCT 127이었다.

한편, 50주차 글로벌 K팝 차트 200위권 내에 랭크된 신곡은 엠씨더맥스 (M.C the MAX) '흩어지지 않게' (144위), 주호 '잘가요' (174위) 등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