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子 사기죄 무혐의, 서효림에 집 증여했었다" (아침마당)
2023. 01.24(화) 12:15
KBS1 아침마당, 김수미
KBS1 아침마당, 김수미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김수미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에게 집을 증여해 줬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김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에게 집을 증여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수미는 "시어머니가 신사동 건물을 내 앞으로 해줬다"라며 "시어머니가 나를 사람 대 사람으로 봐주신 것처럼 며느리를 여자 대 여자로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시어머니가 생전 자신을 아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남편과 결혼 생활을 50여년 했지만 너무 다 좋고 행복해서 산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결혼 초반에는 시어머니 때문에 남편을 참고 살았다고 이야기하며 "시어머니가 내가 둘째를 낳기 전에 '수미야. 싹수가 노랗다. 이혼해라. 연예계 생활 안 해도 구걸하지 않고 살도록 해주겠다. 더 젊었을 때 좋은 사람 만나 살아라. 미안하다'라고 하셨다. 그러면서 신사동 건물을 내 앞으로 해주셨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의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어머니 두고 못 나간다고 했다. 남편이 철들기를 기다리겠다"라고 이야기했고, "남편이 50이 되니까 철이 들더라. 너무 늦게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나도 며느리를 보면 정말 시어머니가 사랑을 주신 것처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무슨 일이 있을 때는 며느리를 여자 대 여자로 보고, 진심으로 그 아이의 인생을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미는 서효림과 아들 정명호가 결혼한 후 2년 뒤, 정명호가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졌던 당시를 회상했다. 정명호는 무혐의판정을 받았으나, 김수미는 그 과정 소게서 서효림의 마음이 상할까봐 걱정을 했고 결국 자신의 집을 증여해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수미는 "만약 며느리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법적 위자료 5000만원 밖에 못 받으니까, 이 돈으로 아기하고 잘 살아라. 아무 때고 정말 살기 싫으면 살지 마라고 이야기했었다.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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