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결혼 발표, '소속사 분쟁' 고난 끝에 찾은 행복 [종합]
2023. 02.07(화) 15:35
이승기, 이다인
이승기, 이다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후크)와 음원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힘든 시기를 겪었던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마침내 행복을 찾았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오늘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프로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는 이승기는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면서 "그녀(이다인)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이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라고 예비 신부 이다인에 대한 자랑도 빼놓지 않았다.

이어 이승기는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지난 2021년 5월 이다인과 열애를 인정, 연예계 공식 커플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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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

한편 이승기는 현재 전 소속사 후크와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후크 권진영 전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현직 이사들이 무려 18년 동안 이승기의 음원료와 광고료를 편취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

후크 측은 "이승기와 정산 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금일 정산금을 전액 지급했다"라며 지연 이자 12억 원을 포함해 약 54억 원을 입금했으나, 이승기는 "어떤 근거로 어떤 방식으로 저렇게 계산했는지 모른다. 후크의 계산법을 이해할 수 없기에 앞으로 계속 법정에서 다툴 것 같다"라고 반박하며 법정 분쟁을 이어갈 것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승기는 후크에게서 받은 정산금에 대해 소송 경비를 제외하고 전부 기부할 것이라 밝혔고, 현재 28억 원 정도를 서울대어린이병원 대한적십자사 카이스트에 기부한 상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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