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의 계절' 김정현♥임수향, 저주 풀고 해피엔딩 "모든 운명 함께 하길"(종영) [종합]
2023. 03.24(금) 23:00
꼭두의 계절
꼭두의 계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꼭두의 계절’ 김정현과 임수향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4일 밤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 연출 백수찬) 16회(마지막 회)에서 꼭두(김정현)와 한계절(임수향)은 이별을 맞았다.

한계절의 사랑 고백과 함께 꼭두의 저주가 풀렸다. 저주가 풀리면서 꼭두는 영원한 안식을 맞이했고, 한계절은 떠난 꼭두로 인해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이후 한계절은 꼭두와의 이별에 온몸으로 슬퍼했다. 그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온갖 가구에 그의 이름이 쓰여진 스티커를 붙여놓기도 하고, 어느 날은 그 스티커를 떼며 혼란한 모습을 보였다.

옥신(김인권)과 각신(차청화)의 보살핌으로 한계절은 점차 슬픔에서 빠져나왔다. 한계절은 꼭두가 남긴 재산을 유의미한 곳에 쓰기 시작했다. 이에 각신이 “편하게 살 수도 있는데 왜 그러는 것이냐”고 묻자 한계절은 “그래야 신도 꼭두 씨를 좋게 봐주시고 좋은 곳으로 보내주실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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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가 떠난지 5년이 지나고, 각신은 한계절에게 새로운 남자를 소개시켜주려 했다. 한계절은 “나도 시도를 하려고 했다. 근데 시작도 못했다. 제가 예전의 한계절이 아니지 않나. 돈 있고, 미모도 있고, 병원도 있는데 집에서 가만히 뒀겠나. 근데도 내가 남자를 만나지 못한다. 소개팅 하러 나오는 남자가 없다”면서 꼭두가 남긴 계약서를 들이밀었다.

“꼭두 씨 없이는 새로운 남자를 만나지 않는다”라는 조항을 펜으로 그어 없던 걸로 하려고 했지만, 금세 펜이 지어졌다.

이후 태정원(김다솜)과 한철(안우연)의 결혼식이 진행됐고, 한계절은 이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 다시 꼭두를 그리워하던 한계절 앞에 꼭두가 나타났다.

꼭두는 한계절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옥신과 각신은 돌아온 꼭두를 보고는 울며 반가움을 표했다.

꼭두가 돌아온 이유는 한계절과의 계약서에 적힌 “가족에게 언제나 소개한다”라는 대목이었다. 한계절에게 동서 태정원이 말이 안되는 걸 말이 되게 하는게 신의 약속이라고 하지 않나. 오죽하면 처남은 왜 이렇게 늦게 결혼한 거냐”고 투덜댔다.

한계절은 꼭두에게 진짜 사람이 된 거냐며 “그러니까 내 곁을 떠나지 않는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꼭두는 “그러니까 지금부터 이후까지, 이생부터 다음 생까지 네 인생에 남자는 나 하나라는 거다. 너 아주 큰일 났다”고 말하며 영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꼭두는 여전히 신이었다. 이에 한계절은 “그럼 그렇다고 말하지 왜 숨기냐”고 했다. 꼭두는 “네가 실망할까봐”라고 했다.

이에 한계절은 “언제 돌아가느냐”고 했다. 꼭두는 그런 한계절에게 “너 돌아갈 때. 너를 첫 번째 망자로 에스코트하면서 내 소임을 다 하겠지”라고 했다.

이어 꼭두는 “각신이가 그러던데 내 후임을 못 찾아서 고생 꽤나 한 모양이다. 저승신이 쉬운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한계절을 안심 시켰다.

꼭두와 한계절은 “이번 생보다 다음 생이 나아지기를. 그 모든 운명을 언제나 함께 하기를”이라고 말하며 해피 엔딩을 맞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꼭두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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