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이숙영의 러브FM'에서 문희경이 신곡 '누려봐'를 소개했다.

문희경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 자신의 데뷔 일화부터 최근 발매한 신곡 '누려봐'에 대한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문희경은 신곡 '누려봐'로 컴백했음을 알리며 "세상은 오래 사고 볼 일이다. 노래하는 기회가 주어졌다"라고 시작부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자신이 1987년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이라고 밝힌 문희경은 가수가 되려 서울로 올라온 뒤 가요계는 물론 드라마와 뮤지컬까지 다양한 신을 오가며 도전을 거듭해 온 인생 이야기를 들려줘 시선을 끌었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은 "도전하는 에너지, 존경합니다" "오늘 천사가 나오신 줄" 등 팬심 어린 반응을 쏟아내기도.

청취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에 문희경은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함께 작업한 신곡 '누려봐'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누려봐'는 레트로풍의 댄스곡이고, 가사에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내가 행복을 찾아가야겠다는 에너지가 담긴 노래다"라고 설명하던 문희경은 노래가 나오자 포인트 안무까지 직접 추며 홍보에 열을 올려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라이브로 준비해 마지막까지 깊은 여운을 안겼다.

한편 문희경은 신곡 '누려봐'로 여러 방송과 무대를 통해 열일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문희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