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할리웃 배우 브래들리 쿠퍼(Bradley Cooper)가 20살 연하 지지 하디드(Gigi Hadid)에게 푹 빠졌다는 전언이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 12일(현지시각) "두 사람이 최근 주말 휴가를 보낸 후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쿠퍼와 하디드는 현재 캐주얼한 관계지만 공통 분모가 많다"라며 "두 사람 모두 자녀가 있고, 커리어도 있는 사람들이라 잘 통하는 편이다. 서로의 삶에 대해 잘 이해하는 연인"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더불어 맨해튼 비아 카로타에서 저녁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긴 이들은 이후 같은 차량을 타고 함께 출발했다.

쿠퍼는 전 연인 아리나 사크로부터 하디드를 소개 받았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헤어진 하다드는 쿠퍼를 소개 받고 그를 먼저 좋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디드는 팔레스타인 출신인 아버지와 네덜란드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가족들과 ‘자유 팔레스타인’ 운동에 참여해 왔다. 최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대규모 기습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이 이어지자 하디드는 “테러는 끝없는 보복을 일으킬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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