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억 들여 뮤지컬 영화 만든 제니퍼 로페즈 "다들 내가 미쳤다 했다" [TD할리웃]
2024. 02.14(수) 11:07
제니퍼 로페즈
제니퍼 로페즈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뮤지컬 '디스 이즈 미...나우: 어 러브 스토리(This Is Me … Now: A Love Story)'를 선보인다.

1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되는 아마존 프라임 영화 '디스 이즈 미...나우: 어 러브 스토리'는 제니퍼 로페즈가 직접 투자하고 출연한 뮤지컬 작품으로, 그의 신곡 '디스 이즈 미...나우'를 중심으로 벤 애플렉과 그의 사랑을 향한 여정을 담아냈다. 특히 제니퍼 로페즈는 이 작품에 무려 2000만 달러(한화 약 267억 원)를 투자했다고 밝혀 대중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12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20년 전 처음 '디스 이즈 미...댄(This Is Me … Then)'이라는 앨범을 발매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디스 이즈 미...나우'를 발매할 줄은 몰랐다. 하나 앨범을 끝마친 순간 처음 사랑을 경험한 순간이 떠올랐고, 지금 이 순간이 마법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이걸 그냥 일반적인 뮤직비디오로 풀어내고 싶진 않았다"라고 제작 비화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기획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투자가 있었지만 결국 다 손을 뗐고, '이걸 만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냥 짧은 영상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 됐다. 여러 방법을 고민했지만 평범한 경로로 가는 건 원치 않았고, 또 내가 갖고 있는 비전을 끝까지 가져가 내 눈으로 보고 싶었다. 결국 내가 이 프로젝트의 자금을 모두 대겠다고 결정하자 주변 사람들은 다들 내가 미쳤다 했다"라고 털어놨다.

"내가 직접 돈을 들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으나, 그 여정이 쉽진 않았다"는 제니퍼 로페즈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됐다. 프로젝트를 끝마치기에 돈이 충분하지 않아 보였고, 매우 독립적인 프로젝트였기에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진 않았다. 무척이나 도전적이었던 프로젝트였다"라고 솔직히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아마존 프라임 '디스 이즈 미...나우: 어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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