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쿠팡플레이 '하이드', 오늘(23일) 베일을 벗는다.

23일 강렬하고 서늘한 미스터리 서스펜스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하이드'(극본 이희수 연출 김동휘)가 1, 2화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문영(이보영)은 남편(이무생), 딸(조은솔)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이웃 연주(이청아)를 만나 인사를 하며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화로운 하루를 보낸다. 스틸 속 문영의 모습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룬 그의 안정적인 삶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남편 성재의 실종으로 문영의 하루는 급박하게 흘러간다. 남편을 대신해 재판장으로 달려간 문영은 그곳에서 성재의 부재에 날선 반응을 보이는 진우(이민재)를 만나고, 남편과 접점이 없는 그가 뭔가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이후 사라진 성재를 쫓다 사사건건 진우와 부딪히는 ‘문영'의 모습이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 가운데 사라진 성재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며 사건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문영이 초췌해진 모습으로 통화를 하고 폴리스라인 안에서 사건 현장을 바라보는 절망적인 상황은 서스펜스 장르물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하이드'는 오늘부터 매주 토, 일요일 저녁 10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플레이 공개 후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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