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눈물의 여왕'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6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0%보다 3.1%P 상승한 수치이며,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인 13.0%(4회)보다도 1.1%P 높다.

이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에서는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것도 잠시, 윤은성(박성훈) 일당의 계략으로 인해 위기를 맞는 백현우(김수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은성 일당은 몰래 홍만대(김갑수)의 사무실 안에 숨겨놓은 도청기를 백현우의 짓인 것처럼 꾸며 가족들끼리 서로 의심하게 만들었으며, 이를 이용해 백현우의 금고를 여는 데 성공했다. 또 이혼 서류를 미리 이 안에 넣어놔 백현우와 홍해인(김지원)의 사이까지 갈랐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눈물의 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