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추가 자료 제출… 경찰 "민희진 측, 이번 주 소환 조사"
2024. 06.17(월)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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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건과 관련해 경찰이 민 대표 측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인 측이 지난주 추가 자료를 제출했다"며 "그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해서 이번 주 피고발인을 소환할 예정이다. 조사가 마무리 되면 다음 수사단계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소환에 민 대표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 청장은 "피고발인이 민 대표를 포함해 3명인데, 이번주 소환 일정에 민 대표는 해당되지 않고, 나머지 2명 중 1명이 조사받을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압수수색 가능성에 대해서는 "임의수사로 해결이 안 될 경우 강제수사를 하는데, 현재는 협조적이기 때문에 충분히 자료 제출 및 출석 진술로 수사가 가능한 단계"라고 밝혔다. 그러나 조 청장은 다만 "필요하면 배제할 이유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브는 민희진 등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을 탈취하려고 시도한 정황을 포착했다며 감사를 시작했고, 지난 4월 26일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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