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불화를 겪던 김창열과 이하늘이 화해했다.

지난 22일 김창열은 한 라디오 어플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진행 중인 프로그램 '김창열의 올드스쿨2' 게시판에 "우리~♡"라는 글과 함께 이하늘, 정재용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엔 DJ DOC 완전체 멤버들이 눈길을 끈다. 김창열, 이하늘, 정재용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의 사망 이후 김창열과 이하늘은 불화를 겪고 있었다. 이하늘은 이현배의 죽음에 김창열도 금전적인 문제로 피해를 줬다며 저격했으나, 김창열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이하늘은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으나, 김창열은 이조차 대답하지 않았다.

지난 4월, 이하늘은 자신의 개인채널 '이하늘의 예쎄쇼'에서 김창열과 포옹을 하고 정재용까지 모인 모습을 공개해 앞선 갈등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갈 의향을 보였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DJ DOC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스푼라디오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