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 지난 25일 13만16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6만3408명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슈퍼배드 4’가 이날 5만36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1897명이다.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이날 3만42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7만4621명이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이날 2만5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815만1947명이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핸섬가이즈'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새로운 시대의 문’ ‘파일럿’ ‘하이재킹’ 순으로 박스오피스 5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데드풀과 울버린’]